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부산시가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역량을 기업과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인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K-OceanX’를 공식 출범시켰다. 오늘 오후 4시 30분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전재수 시장을 비롯해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경과보고와 내빈 소개, 특별공연, 시설 관람 및 입주기업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다. 센터 명칭 'K-OceanX'는 대한민국과 바다, 그리고 해양산업의 혁신과 대전환을 의미하며,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성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총면적 1만 385제곱미터,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기업 입주 공간, 산학연 협업 공간, 공유 업무 공간, 회의실, 세미나실 등 다양한 교류 및 협업 시설을 갖췄다. 특히 2027년부터는 해양항만 인공지능 전환 실증 센터 등 첨단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해양 인공지능 융합 분야 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 기술 개발, 정기 교류 행사, 협력 사업 연계 지원 등 다각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테크노파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으로 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전문성을 더했다.

지난 2016년부터 약 10년에 걸쳐 조성된 이 센터는 부산의 해양과학기술 역량을 기업과 연결하고 해양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산업을 육성하는 전국 최초의 산학연 협력 혁신 성장 거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 연구개발 역량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영블루벨트 사업과 연계하여 해양 특화 혁신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올해는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자 미래 해양 혁신 1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K-OceanX가 부산의 해양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하는 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연구 성과가 기업 성장으로, 기업 성장이 다시 새로운 기술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