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가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책임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성웅경 전 서구 부구청장을 내정했다. 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 모집과 심사, 재공모 끝에 최종 후보 2명을 추천받아 대구시가 적임자를 낙점했다.
성웅경 내정자는 경북대학교에서 유전공학을 전공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지방행정고시 합격 이후 대구시 산업입지과장, 경제정책과장, 경제기획관 등 경제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다. 외교부 주칭다오총영사관 영사, 시민안전실장 직무대리, 녹색환경국장, 대구정책연구원 부원장, 수성구 및 서구 부구청장 등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대구시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지역 경제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대구 최초 국가산업단지 지정, 대구대공원 개발사업 승인, 산업단지 재생사업, 스타기업 육성사업 등을 주도했다. 특히 녹색환경국장 재임 당시에는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의 고질적인 처리 용량 부족, 잦은 고장, 악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성능 개선 공사와 악취 방지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또한 성서소각장 1호기 재건축, 매립장 관리 업무의 환경공단 이관, 서대구 하·폐수처리시설 통합 지하화 추진 등 환경 현안을 직접 해결하며 환경시설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보여주었다.
시민안전실장과 기초자치단체 부구청장으로서 재난·안전 분야 전문성과 주민 중심의 현장 행정, 조직 관리 역량 또한 탄탄히 다졌다는 평가다.
대구시는 성 내정자가 환경·안전 분야의 풍부한 업무 경험과 기초자치단체에서 축적한 조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하수, 소각, 위생 등 환경시설과 체육, 도로, 교통, 공원, 문화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안전하게 관리·운영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책임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시의회 인사청문회 등 공식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초 임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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