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대덕구에서 재난 및 재해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자원봉사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청 청렴관에서 재난·재해 대응 네트워크 소속 자원봉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권선필 목원대학교 교수와 정뱅이마을 주민이 재난 관리자로 참여하며 실제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 자원봉사자들은 재난 유형별 특성을 이해하고, 재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을 설계하는 훈련을 받았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는 정뱅이마을의 재난 대응 사례를 바탕으로 신고와 도움 요청, 상황 보고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대응 절차를 직접 시뮬레이션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역할과 구체적인 절차를 생생하게 익혔다.
이수호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신속한 대응만큼 정확한 상황 판단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번 교육이 자원봉사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재난 현장의 든든한 안전 파트너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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