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14일 충남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이 직접 일일 강사로 나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AI 기술을 악용한 허위·과대광고와 이른바 '떴다방', '체험방'에서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식의약 안전교실'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식의약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오 처장은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AI 가짜 광고와 전문가를 사칭하는 허위 건강정보를 구별하는 법, 떴다방과 체험방의 교묘한 판매 수법, 허위·과대광고를 확인하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구매 요령과 표시사항 확인 방법, 의약품과 함께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건강기능식품은 질병 치료 목적의 의약품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또한, 식품에 표시된 푸드 QR을 활용해 원재료, 영양성분, 알레르기 유발물질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이 직접 QR 코드를 인식해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악성 QR 코드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오유경 처장은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허위 건강정보와 전문가 사칭 광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 구매 시 홍보성 광고만 믿지 말고 제품 표시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식약처가 제공하는 안전 정보를 활용해 올바른 소비 습관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의약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는 실생활 중심의 안전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의약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