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공무용 차량 공유사업 ‘나눔카’ 연중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북구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 북구가 공무에 사용하지 않는 차량을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공유하는 '북구 나눔카' 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지난해 10월 처음 시작되었다.

현재 '북구 나눔카'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되지 않는 공무용 차량 2대를 주민들에게 대여해주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다자녀 가정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차량을 제공하며 따뜻한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차량 이용 대상자는 만 26세 이상 70세 이하 운전면허 소지자로, 최근 2년간 중대한 교통법규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이용 횟수는 가구당 월 2회까지 가능하며, 연속된 공휴일에는 최대 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범칙금 및 사고 발생 시 자기부담금 등은 이용자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이용 희망일 20일 전부터 10일 전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북구청 회계과에 서면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승인된 이용자는 지정된 장소에서 차량을 수령하고 이용 후 정해진 시간에 반납하는 절차를 거친다.

북구는 '나눔카' 사업이 단순한 차량 공유를 넘어 공공기관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는 점에 주목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공공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체감도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유 정책을 발굴하여 따뜻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