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울산광역시 제공)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극사실주의 특별전 ‘가장 완벽한 환영’이 개막 이후 40일 만에 2만 7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지난 8월 9일까지 전시를 찾은 관람객 수를 집계한 결과, 2만 7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일 시작해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극사실주의 대표 작가 13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의 관람객 증가는 눈에 띈다. 울산시립미술관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9일까지 엿새 동안 5,565명이 전시를 관람했다. 이 중 지난 8일 토요일에는 1,350명, 9일 일요일에는 1,250명이 넘는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았다. 주말 이틀 동안에만 2,600명이 넘는 시민이 ‘가장 완벽한 환영’을 감상한 것이다.

이는 지난 7월 주말 하루 평균 700명에 비해 약 85% 증가한 수치로, 전시의 인기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진행 중인 체험형 전시 ‘팬 레터’와 ‘줄리안 오피’ 전에도 약 2,000명이 방문하며 특별전 관람객을 더했다. 지난 한 주간 울산시립미술관을 찾은 전체 관람객은 약 7,500명에 달한다. 이는 올해 상반기 월평균 관람객 수와 맞먹는 규모로, 한 달 치 관람객이 일주일 만에 방문한 셈이다.

‘가장 완벽한 환영’ 특별전은 지난 7월 개막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7월부터 8월 9일까지 전체 관람객 2만 7,824명 중 7월에만 1만 8,600명이 방문했다. 이는 울산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7월 한 달간 가장 많은 관람객 기록이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이 실제 관람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전시 관람 열기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며 “세계적인 극사실주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장 완벽한 환영’ 전시는 오는 10월 5일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지하 2층 제1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수·금·토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