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로 우체국 78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곳곳에 위치한 우체국 인프라를 활용,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독거노인, 이동노동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우체국 쉼터는 평일 업무시간 동안 운영된다. 우편 및 금융 업무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더위를 피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공공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우체국 쉼터 운영을 포함해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주기적인 안부 확인, 야외 축제 및 행사 현장의 안전 강화, 그늘막 및 쿨링포그 설치 등 시민 체감형 폭염 대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우리동네기후쉼터, 스마트버스셸터, 지하철역사 쉼터 등 다양한 대피 공간을 확대하고 숙박형 응급대피소와 이동노동자 편의점 쉼터를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폭염 피해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석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부산지방우정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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