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양YMCA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습관 만들기' 캠페인이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대회 형태로 운영된다. 개인과 지역 단체는 탄소저감 실적을 앱에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대회는 2026년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성과 평가는 11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안양YMCA가 개발한 탄소중립 실천 앱을 통해 생활 속 실천을 사진으로 인증하게 된다. 인증된 활동은 포인트와 항목별 탄소저감량으로 반영되며, 개인과 단체의 누적 실적에 따라 순위가 산정된다.
이 대회는 단순 참여를 넘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탄소저감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으로 이어가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실천 항목은 에너지 절약, 친환경 이동, 디지털 다이어트, 올바른 분리배출, 저탄소 식단 등 총 16가지로 구성된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행동들이 제시되어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참가단체 설명회 참석 및 앱 등록 후, 16가지 항목 중 실천할 활동을 선택해 기준에 맞춰 인증사진을 앱에 등록하면 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1인당 각 항목은 1회만 인정되며, 정해진 인증 방법과 맞지 않는 사진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회원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아리, 학부모 모임, 학교, 종교기관, 협동조합, 시민단체, 직장 모임, 마을공동체 등 조직 형태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단체에 속하지 않은 일반 시민도 개인 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사무국은 기존 참여 단체와 함께할 신규 참가 단체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단체 참여는 구성원 간 실천 독려 효과와 더불어, 조직 전체의 탄소저감 성과를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캠페인 참여 단체 확대' 항목을 통해 새로운 모임과 단체의 참여 자체도 탄소중립 시민의식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실천으로 인정된다.
시상은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단체 부문에서는 실제 실천 인원 5명 이상 참가 단체를 대상으로 누적 탄소저감량을 평가해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을 지원한다. 개인 부문은 누적 탄소저감량 상위 10명에게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안양YMCA 방극안 부이 사장은 “이번 행사는 누가 더 많이 소비하는지를 겨루는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꾸준히 지구를 위한 습관을 실천하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선의의 경쟁”이라며, “작은 행동을 혼자 시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가족, 동료, 이웃과 팀을 이루어 참여하면서 탄소중립을 즐겁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으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모임과 기관, 학교, 기업, 공동체가 ‘탄소중립 습관만들기 대회’에 새롭게 합류해 의미 있는 경쟁과 협력의 장을 넓혀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