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관내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 '만세 북아트 만들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랑스러운 3·1운동 역사를 유아들이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국가 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한다.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험형 교육 방식으로, 신체 및 감각 활동과 비언어적 표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딱딱한 역사 이야기는 접어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먼저 동화책과 흥미로운 만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화성시 3·1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몰입하며 자연스럽게 역사적 사건을 접하게 된다.
이야기 학습 후에는 제공되는 교구재를 이용해 배운 내용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아이들은 직접 감각 스티커를 붙여가며 자신만의 '나만의 북아트' 작품을 완성한다. 이는 교육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기억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
체험 교육의 대미는 어린이전시실에서의 자유로운 관람으로 장식된다. 아이들은 전시를 직접 체험하며 화성시 독립운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다.
이번 '만세 북아트 만들기' 프로그램은 화성시 관내 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8월 11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24일까지다.
한동민 독립기념관장은 "아이들이 지역 역사를 지루한 과목이 아닌 즐거운 놀이와 체험으로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화성의 3·1운동과 독립운동 정신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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