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력 저하나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일상 편의와 안전을 위해 ‘보이는 초인등’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지난 7일, 협의체는 관내 난청 및 청각장애 어르신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관 초인종과 무선으로 연결된 ‘보이는 초인등’을 설치했다.
이 장치는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집 안의 초인등에서 밝은 불빛이 깜빡이며 방문 사실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이는 소리를 듣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택배 수령이나 외부 방문객 응대 과정에서 겪는 불편함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설치 작업뿐만 아니라 사용 방법 안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이웃사랑 실천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양희주 위원장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단월면에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소외되지 않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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