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직원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 ‘하하토크’ 본격 재개 (대전동구 제공)



[PEDIEN] 대전 동구는 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기 위해 구청장과 직접 대화하는 '하하토크' 제도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이는 민선9기 인사 혁신의 중요한 첫걸음으로,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하하토크'는 민선7기 당시 황인호 구청장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승진·전보와 같은 인사 관련 사항부터 개인적인 고충, 나아가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구청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황 구청장은 지난 민선7기 4년간 약 600여 건의 '하하토크'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팀장 직위공모제와 전보희망시스템 도입 등 직원 의견을 인사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재개되는 '하하토크'는 상담을 희망하는 직원이 내용을 작성해 밀봉한 뒤 구청 1층 당직실의 상담함에 넣거나 구청장에게 직접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접수된 내용은 사안의 성격에 따라 대면 또는 서면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민선9기 인사 혁신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 운영을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 동구는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 제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전 자치구 최초로 '2021년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사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인사 시스템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