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밤늦게 아플 땐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약국 이용하세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여름 휴가철, 밤늦은 시간 갑작스러운 아이의 아픔이나 응급 약품 구매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공공 야간 의료 서비스가 본격 운영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역 내 달빛어린이병원 5곳과 공공심야약국 6곳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의료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휴가철 심야 시간대 발생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실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소아 경증 환자들이 야간이나 주말에도 응급실이 아닌 가까운 달빛어린이병원을 통해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광주기독병원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진료를 제공한다. 협력 약국인 해오름온누리약국도 병원과 동일한 시간 동안 운영되어 진료 후 바로 약을 조제받을 수 있다.

광산구 신가동의 광주센트럴병원 역시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며, 수완중앙온누리약국과 수완아이러브약국이 약 조제를 담당한다.

북구 지역에서는 아이맘아동병원과 미래아동병원이 요일을 나누어 야간 진료를 책임진다. 아이맘아동병원은 월·화·수요일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다나온누리약국과 연계된다. 목·금요일 야간은 미래아동병원이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아이사랑약국이 협력한다.

서구 금호동 우리아동병원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후 6시까지 진료하며 금호제일약국이 함께한다.

이와 더불어, 한밤중에도 약사의 복약 지도와 함께 일반의약품 및 처방 조제약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오렌지약국, 서구 종원종로약국, 북구 백림약국, 광산구 라온약국은 익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남구 나래약국은 새벽 1시, 해오름온누리약국은 자정까지 문을 연다.

이들 공공심야·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자세한 운영 정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 중앙응급의료센터 E-Gen 누리집,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야간에 아이가 아프거나 약이 갑자기 필요할 때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을 찾아달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