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수목원·정원사업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지질유산 체험 프로그램 ‘지오스쿨’을 개설한다. 이번 여름학기 정규과정은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4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지진, 화산, 광물, 암석, 공룡, 화석 등 지구의 역사와 지질 현상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서 속 이론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주상절리 만들기’, ‘화산 폭발 실험’, ‘암석 결정 만들기’, ‘석고 조개 화석 만들기’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질학적 원리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28일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바로예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5일간의 정규과정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단기 프로그램 ‘지오스쿨 쇼츠’도 별도 운영된다. ‘지질시대 팔찌 만들기’는 8월 1일, ‘석고화석 만들기’ 체험은 8월 8일에 각각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 역시 ‘바로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희석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지오스쿨은 어린이들이 지역의 대표 지질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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