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군산시청에서 ‘우리전북 착한기업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금호로지스, 세아베스틸, 군산도시가스, 새만금세빛발전소, 파랑우산태양광, 타타대우모빌리티, OCI 군산공장 등 7개 기업이 동시에 신규 가입하며 도내 최다 참여 규모를 기록했다.

‘우리전북 착한기업’은 전북 사랑의열매가 올해 처음 선보인 법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3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향후 5년 이내 기부를 약속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군산에서 7개 기업이 한꺼번에 이름을 올리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 7개 기업이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 온 나눔은 현물을 제외하고도 무려 15억 64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열린 가입식은 참석자들의 환담과 함께 현판 전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가입 기업들에게는 현판 수여와 더불어 전북 사랑의열매 간행물 등재, 참여 기업 간 네트워크 모임 초청, 정부 포상 추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지원 등 다양한 예우가 제공된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대한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한명규 전북 사랑의열매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기꺼이 실천해 주신 모든 기업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군산 지역 기업들의 단체 가입이 전북 전역으로 더 넓고 깊은 나눔이 퍼져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7개 기업이 나란히 도내에서 가장 많은 참여를 이뤄냈다는 사실 자체가 참으로 뜻깊고 감사한 일”이라며 “기업들이 먼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앞장서 주시는 만큼, 시에서도 이러한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 경제 발전과 더불어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려는 군산시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