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과자 출시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전국적인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이랜드이츠를 포함한 8개 기업과 손잡고 복분자, 고구마, 멜론, 지주식김 등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9월 빈츠, 카스타드 등 12종의 협업 제품에 고창 고구마 19톤을 공급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수도권 팝업스토어에는 약 9천 명이 방문해 고창 농산물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피자앤컴퍼니 또한 고창 고구마 피자를 출시하며 약 200톤의 고구마를 공급받았으며, 고창 모양성제 축제 시식 행사에서 500판을 제공하고 관련 홍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엠즈씨드는 지난 3월 전국 146개 매장에서 고창 고구마라떼, 땅콩라떼, 복분자에이드, 고구마 치즈케이크 등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모기업인 매일유업 생산공장이 고창군에 있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보나비는 수도권 60여 매장에서 고창 땅콩빵, 단호박 식빵, 수박주스, 복분자라떼 등 신메뉴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랜드이츠는 올여름 고창 선운산 멜론을 활용한 뷔페 시즌 메뉴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멜론 약 200톤을 공급하는 등 대규모 소비처 확보에도 성공했으며, 고구마와 땅콩을 활용한 시즌 메뉴도 전국 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클라우드는 고창 지주식김을 활용해 피부 보습 화장품을 개발하고, 제품 홍보와 함께 고창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 홍보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건강음료 제조회사 링티는 고창 복분자를 활용한 '링티 복분자맛'을 출시해 전국 판매에 나섰다. 링티는 홍보 영상 제작과 SNS 중심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처럼 고창군은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