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빈번해지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대전 중구 지역의 침수 피해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중구는 반지하 주택, 지하 주차장 등 침수 취약 시설물 보호를 위해 이동형 차수막인 '워터댐' 1190개를 추가로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무료 대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워터댐은 40cm와 60cm 크기의 두 가지 규격으로 구성된 이동형 차수막이다. 물과 접촉하면 팽창하는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물길을 차단하는 능력을 갖췄다. 무게가 가볍고 설치가 간편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구는 주민들이 필요할 때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량의 워터댐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의 주민이나 상가, 시설물 소유주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워터댐을 수령하고 활용하면 된다.
이는 기존 모래주머니 방식과 비교했을 때 보관 공간을 줄이고 폐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워터댐을 각 동에 선제적으로 배치하여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주민 누구나 필요시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해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