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교육연수원이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세계시민교육'을 운영한다.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5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전 지구적 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교육은 2일 통학형으로 구성되며, 첫날에는 세계시민의식과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모의 유엔총회가 열린다. 학생들은 각국 대표 역할을 맡아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토론하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금강미래체험관과 국립생태원에서 기후변화와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현장 체험학습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시와 체험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이해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기후위기를 뉴스나 교과서로만 접했는데, 토론과 현장 체험을 통해 훨씬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하며 세계시민으로서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전교육연수원 박광순 원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기후위기를 단순한 지식으로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토론과 현장 체험을 통해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 의지를 키우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학생들이 지구촌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책임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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