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에서 열린 항공안전 세미나 및 포럼에서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항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급변하는 항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며 항공안전 역량을 강화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람과 문화, 함께 여는 항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국내외 항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 항공안전 정책 방향과 민·관 상호 협력 증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첫날에는 항공산업 격변기에 필수적인 항공안전 리더십을 주제로 고위급 포럼이 개최됐다. 민·관 주요 기관장과 최고경영진들이 참여해 '항공안전 리더십 메시지'를 전달하며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말할 수 있는 조직, 함께 배우는 문화'라는 주제 아래 공정 문화와 안전 보고 조직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Safety Intelligence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조종사 역량을 기반으로 한 훈련 및 평가 체계, 항공종사자 경력 관리, AI 기반 예지 정비, 드론 위협 등 복합적인 환경 변화에 대한 협력적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국토교통부 정채교 항공정책실장은 “항공안전은 기술뿐 아니라 사람과 문화, 안전 데이터의 공유와 협력이 함께 어우러질 때 완성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가 미래 항공안전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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