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삼성의 113조 원 규모 투자 유치에 발맞춰 아산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삼성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간 투자 확대로 연결하기 위해 '삼성 투자 행정지원 추진단'을 구성하고,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삼성 투자 지원을 위한 종합 행정지원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오세현 시장은 추진단이 단순 실무 지원을 넘어 침체된 민간 투자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아산시 전체의 경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과의 행정지원 협약 체결과 전략적 홍보를 병행하여 투자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침체된 민간 개발사업에도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는 주문이다.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방안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지역 건설업체, 자재, 장비 활용을 유도하고, 아산 청년들의 우선 채용을 MOU 내용에 명확히 담아내야 한다.
추진단은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상시 운영되며, 기획예산, 인허가, 기업지원, 도시개발, 교통, 정주여건, 홍보 등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범부서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공장 설립 인허가 신속 처리, 인프라 구축, 추가 기업 유치 연계, 지역 인력 확보, 교통망 구축, 전력 공급 등 전방위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 복합 민원과 각종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신속 처리하여 기업의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를 통해 삼성 투자 효과를 추가 기업 유치로 연결하는 계획도 세웠다.
김범수 부시장은 “113조 원 규모의 투자는 아산의 산업 지도를 바꾸고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을 확보할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도로·교통·주거·교육 등 도시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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