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안을 통해 'AI 수도 충남' 구현에 본격 나선다.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실행 중심의 조직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이번 개편안은 AI 기본사회와 AI 산업혁신을 양대 축으로 삼아 도민의 삶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신산업 분야를 개척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

AI 기본사회복지실은 아동, 노인·장애인 통합 돌봄, 보건의료 등 AI 기반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며, AI 산업혁신국은 미래 산업 발굴, 연구개발, AI 인프라 구축 등 신산업 분야 개척에 나선다. 특히 AI 기본사회복지실 산하에 충효예기획관을 설치, 충효예 충청정신 확산에 주력한다.

청년 성장을 위한 정책 추진 체계도 강화된다. 청년성장국을 신설해 청년정책, 성평등·가족, 인재양성 기능을 통합하고 청년의 교육, 취업, 지역 정착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경제통상국에 첨단산업과와 노동정책과를 신설하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재편해 미래 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회복, 노동권 보호를 균형 있게 추진한다.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연대경제국도 새롭게 출범한다. 사회연대경제 조직 육성, 사회적 금융 지원,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전담하며 지역경제 선순환과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경제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행정통합과 균형 발전을 총괄할 컨트롤타워로서 행정통합균형성장국이 확대 개편된다.

농촌사회 활력 회복을 위해 농축산국은 농업 생산 중심에서 농촌 정주와 지역 활력 중심으로 정책 방향을 확장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정책은 기후환경산림국에서 통합 추진한다. 이 외에도 재정 혁신, 공공 AI 전환,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도 신설·정비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10일 입법예고되며, 14일까지 도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안을 확정한다.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