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가 추진 중인 'AI 로봇 대여사업'이 관내 어린이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천만원을 투입해 마련되었으며, 영유아 발달 단계에 최적화된 AI 로봇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40여 곳의 어린이집이 이 사업에 참여해 로봇을 활용한 다채로운 놀이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는 '책 읽어주는 로봇 루나', '강아지 로봇 루카', '코딩 교육 로봇 엠타이니' 총 70대를 구입했다. 각 어린이집에는 약 7주간 로봇을 대여하며, 신청·수령·반납·정비가 분기별로 체계적인 순환 구조를 갖추도록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로봇뿐만 아니라 관련 도서와 교구까지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를 통해 놀이, 독서, 기초 코딩 교육을 연계한 융합 돌봄 및 교육이 가능해졌다. 현장 보육교사들은 이러한 시도가 보육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AI 로봇 대여사업은 미래 사회의 핵심 기술인 로봇과 AI를 아이들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받아들이도록 돕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영유아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집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래 기술에 대한 아이들의 조기 접근성을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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