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경로당 대상 ‘폐의약품 수거 및 배출 방법’ 홍보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가정 내 폐의약품의 안전한 배출을 유도하고 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오는 16일까지 관내 경로당 30곳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폐의약품 수거함 이용 방법과 종류별 배출 요령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이는 가정에 방치될 경우 약물 오남용이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부패해 사용할 수 없게 된 의약품을 말한다. 현재 예천군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6개소를 비롯해 약국 19곳, 읍·면 행정복지센터 13곳, 아파트 관리사무소 11곳, 예천군노인복지관, 경로당, 대형 마트 등에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폐의약품은 종류에 따라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 알약은 포장지를 제거한 뒤 내용물만 모아 배출하고, 가루약은 포장지 상태 그대로 배출한다. 물약과 시럽은 한 병에 모으거나 용기째 배출하며, 안약과 연고는 종이 상자를 제거한 뒤 용기만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임미란 보건소장은 “폐의약품을 어떻게 배출하느냐에 따라 군민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배출 방법을 익히고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폐의약품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