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2006~2007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 전시, 영화 관람비를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지원 대상자 7845명 중 7835명이 패스를 발급받아 99.9%라는 역대 최고 발급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패스를 발급받았더라도 오는 7월 31일까지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이 전액 회수되며, 이후 2차 재신청 기간에도 신청할 수 없다. 아직 패스를 이용하지 않은 청년들은 기한 내 한 번이라도 예매하거나 사용해야 지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공연·전시 분야의 경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멜론티켓에서, 영화는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8월부터는 도서 분야까지 사용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공연, 전시,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도서 구입에도 패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아직 사용하지 않은 청년들은 7월 31일까지 반드시 한 번 이상 예매하거나 이용해 지원 혜택을 이어가고 더욱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 시군과 협력하여 실제 이용률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지원금이 회수되지 않으려면 7월 31일까지 패스를 사용해 예매해야 하며, 남은 잔액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청 후 공연 예매를 취소하여 7월 31일까지 사용 금액이 없는 경우에는 지원금 회수 대상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