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옥동초등학교에서 전교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약국’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친구의 고민을 경청하고 위로를 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학교 내 또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음약국’은 학생들이 속상함, 걱정, 스트레스 등 다양한 감정을 또래 상담자에게 털어놓으면, 감정에 맞는 ‘마음약’과 응원 메시지를 처방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래 상담자는 직접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용기, 자신감, 행복 등의 의미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또래 상담자가 친구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상담자의 역할을 실천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상담자들은 경청와 공감의 중요성을 배우고,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친구로부터 위로받는 경험을 쌓게 된다. 또한,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이정 센터장은 “또래 상담자는 친구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듣고 공감하며 필요한 경우 어른에게 도움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마음약국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에 위치하며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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