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명시 철산로데오거리 일대에 여름밤을 수놓을 야간마켓 ‘광명에서 자라라마켓’이 문을 연다. 시는 오는 9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야간 문화공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겨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철산로데오거리 마켓을 여름 시즌에 맞춰 재단장한 것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함께힘깨’가 운영을 맡는다.
장마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특성을 고려해 야간 중심으로 운영하며, 시범 운영은 9일부터 시작된다. 정식 운영은 8월 6일부터이며, 매주 목·금·토요일에 열린다. 하절기에는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을과 겨울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시간을 달리한다.
마켓에서는 패션, 생활소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비롯해 가공식품, 농수산물,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마켓은 자체 제작한 가변형 부스를 활용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 부스는 마켓이 열리지 않는 기간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 벤치로 활용되며, 운영 기간에는 판매 부스인 ‘한평샵’으로 변신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에서 자라라마켓’은 예비 창업자에게는 시장 가능성을 직접 검증할 기회이자, 사회연대경제기업에는 판로를 넓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과 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안에서 사람과 자원이 연결되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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