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충북 보은군이 회인면 지역에 조성된 청년마을 공유주거의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 9일, 군청에서 열린 위수탁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운영과 청년 정착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회인면 중앙리에 자리한 청년마을 공유주거는 숙소 6개동과 커뮤니티 시설 1개소를 갖추고 있다.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과의 교류 및 창업, 일자리 연계까지 지원하며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탁기관인 '회인'은 2028년 12월까지 공유주거 운영 전반, 입주자 관리, 시설 유지보수 등을 담당한다. 보은군은 행정적 지원과 사업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회인'은 앞서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 '라이더타운 회인ㅎ'을 운영하며 휠러스페스티벌, 금토일캠프, 로컬브랜딩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청년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주거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청년과 지역을 잇는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공유주거를 청년들이 생활하고 일하며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역 기반 창업 및 일자리 연계,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공유주거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최초 2년 거주 후 1회 연장하여 최대 4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보은군은 이번 사업이 청년 인구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한솔 '회인' 대표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삶의 공간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청년이 머무는 곳에 지역의 미래가 있다"며 "성공적인 청년 정착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