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 신명’ 공연을 본격화한다.
지난 7일 백합어린이집과 동산어린이집에서 첫 무대를 올린 이번 음악회는 7월 한 달간 충주 지역 어린이집 14개 기관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국악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로보카 폴리’ 삽입곡, ‘상어가족’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요와 만화 주제가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아이들은 익숙한 멜로디를 국악기로 연주하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게 된다.
단순히 듣는 공연을 넘어, 가야금, 해금, 대금 등 다양한 국악기의 소리를 직접 듣고 악기 이름을 맞히는 퀴즈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놀이처럼 국악기를 배우고 국악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정도형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지휘자는 "어린이들이 즐겨 듣는 음악을 국악으로 풀어내어 자연스럽게 국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국악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이번 어린이 대상 공연 외에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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