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마리 여성병원, “수원시 취약가구 지원에 사용해 달라”…후원금 1000만원 기부 (수원시 제공)



[PEDIEN] 세인트마리여성병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수원시의 취약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후원금을 수원시에 전달했다.

8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과 세인트마리여성병원 김동주 병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후원금은 12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는 청소년부모 5가구와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키우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15가구 등 총 2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가구별 소득인정액, 가구원 수, 생활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초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청소년부모 가구와 기초생활보장 가구 등 다른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는다.

김동주 병원장은 “세인트마리여성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마음으로 우리 주변의 사회적 취약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취약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