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 무주군에서 최명덕 작가의 수채화 초대전 ‘시선의 결’이 10일 막을 올린다. 안성면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칠연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된다.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무주를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는 ‘바람이 머문 자리’, ‘동백의 봄’, ‘시선의 풍경’ 등 총 25점의 작품이 관객을 맞이한다. 작가는 수채화 특유의 몽환적인 색채와 정제된 화면 구성을 통해 꽃의 형상과 정서를 다층적으로 표현해낸다.
주요 출품작은 수채화 종이 기법으로 제작되어, 화면 속 꽃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섬세한 색의 호흡을 밀도 높게 담아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나운채 무주예술창작스튜디오 대표는 “최명덕 작가의 수채화는 친숙한 소재인 꽃을 통해 생의 에너지와 서정적 감성을 동시대적으로 환기한다”며 “한여름 무주에서 투명한 색채 층이 만들어 내는 리듬과 정서적 울림을 함께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최명덕 작가는 현재 전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며 수채 물감이 지닌 투명한 층위와 번짐의 미학을 바탕으로 꽃이 품은 생명력과 감정의 결, 자연의 에너지를 시적으로 구현하고 있다.
‘최명덕 수채화 초대전, 시선의 결’은 전시 기간 동안 휴관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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