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작품 공모 마감 (예천군 제공)



[PEDIEN] 경북 예천에서 열리는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우며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번 공모에 총 87개국에서 1317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7개국 1156편을 넘어선 수치로, 해마다 높아지는 영화제에 대한 관심도를 입증한다.

이번 출품작 면면에는 개인과 전문 제작사, 대학생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AI 영화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는 영화 예술계에도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평가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우철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안상훈, 강대규, 문시현 감독, 정세교 감독, 최대철 배우, 김재환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성과 예술성, 기술성, 연기력,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32편의 수상작은 오는 10월 31일 발표되며, 이 중에는 학생부, 일반부, 시니어부, 숏폼 부문별 수상작과 종합 대상인 '골드그랑프리'가 포함된다. 최종 순위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 10일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의 특별무대에서 개최된다.

모든 수상작은 영화제 기간인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예천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또한 감독 및 배우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정재송 조직위원장은 “서울영화센터 및 국내외 영화제의 특별 초청, IPTV와 OTT 방영 등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관심과 출품작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창의적인 성과와 국제적 확장성을 통해 예천이 ‘문화창작 플랫폼 도시’이자 ‘글로벌 문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예천만의 차별성을 살려 국제무대 경쟁력을 높이는 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 메가박스, 특설무대 등에서 열린다. YF 프린지를 비롯한 수상작 상영회, 영화인 토크, 레드카펫, 초청 가수 특별공연, 주민 참여 주제공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개막작으로는 '뫼비우스'가 특별 시사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