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충북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의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본격화했다.

센터는 지난 9일 영신중학교 전교생 200명을 대상으로 '생명보듬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강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이해하고 주변 친구들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 적절한 도움을 요청하고 전문 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지, 즉 '생명보듬이'로서의 역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또래 간 공감과 배려의 중요성을 배우며 학교 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생명보듬이 교육은 주변인의 심리적 어려움과 위기 신호에 관심을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을 전문적인 지원 체계와 연결하는 자살예방 교육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안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에 또래의 관심과 지지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살피는 생명보듬이 역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약속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