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온기나눔 식품꾸러미’ 전달 (광양시 제공)



[PEDIEN]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온기나눔 식품꾸러미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은 협의체가 운영 중인 ‘고독사 예방사업’의 맥락을 함께 한다.

가구당 5만 5천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에는 즉석 죽과 국, 조미김, 삼계탕, 라면, 미숫가루, 약과 등 간편하게 섭취하거나 조리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이 담겼다. 이는 무더위 속에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에는 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 10명이 배달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식품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피는 등 따뜻한 안부 확인도 잊지 않았다. 정서적 지지까지 더해진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송근배 민간위원장은 “무더위 속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품꾸러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