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도서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도서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교육 기회에 소외되기 쉬운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태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백령도와 덕적도 지역 초등학생들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세계시민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가치를 배우고,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환경, 인권, 다양성과 같은 세계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익혔다.
이어 연평도와 대청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우리섬지킴이 진로체험 캠프'에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메이크업과 퍼스널 컬러 체험을 통해 뷰티 산업의 역사와 사회·문화적 의미를 탐구하고,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뷰티 산업의 미래 변화와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활동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나의 강점과 미래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순환 운영할 계획이다. 백령도·덕적도 학생들에게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연평도·대청도 학생들에게는 세계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서 지역 학생들이 균형 잡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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