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창군 제2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신선하고 안전한 유제품 생산을 위한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낙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인증은 원유의 입고부터 살균, 포장, 보관, 출하에 이르기까지 유가공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해 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차단하는 엄격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이는 일반 가공식품보다 온도 변화와 미생물에 더욱 민감한 유제품의 특성을 고려할 때, 까다로운 품질 관리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순창군은 단순 원유 생산에 머물렀던 지역 낙농업의 구조를 개선하고 농가들의 가공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신선한 원유와 생크림을 활용한 밀크잼 생산 등 고부가가치 유제품 생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번 HACCP 인증은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음을 보여준다.
가공창업연구회 고문인 변수기 대표는 “이번 인증은 순창의 낙농가들이 원유 납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유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바탕으로 낙농업자의 저력과 제2가공장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HACCP 인증은 순창 유가공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유제품 생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낙농가의 소득 증대와 순창 유제품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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