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66년 시계방 지킨 이삼종 대표 장학금 2천만원 기탁 (보성군 제공)



[PEDIEN] 66년 동안 한결같이 벌교읍에서 '일광당' 시계방을 지켜온 이삼종 대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위해 2천만원의 장학금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이 대표가 팔순을 맞아 3년 전 1천만원을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평생을 함께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미래 세대에 대한 희망을 담고 있다.

이 대표는 “내 돈은 나를 위해 쓰기보다 보성을 위해 쓰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지역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평생 일군 소중한 재산을 지역의 미래를 위해 기꺼이 나눠주신 이삼종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소중한 기부금은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뜻깊은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보성군장학재단은 현재 약 21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교육 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