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인일자리 안전망 강화’ 진드기 등 감염병 예방 나서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본격적인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일 팔덕면 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드기매개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 예방 수칙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창군은 오는 28일까지 11개 읍·면의 문화복지센터와 체육관 등을 순회하며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진드기매개감염병의 주요 증상과 예방책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의 심각성과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합병증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중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예방 수칙도 강조됐다.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 줄이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옷 두거나 눕지 않기 △야외활동 후 즉시 샤워하기 △입었던 옷 바로 세탁하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기 등이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결핵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 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야외활동 후 발열,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단순 감기로 여기지 말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사실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아야 함을 당부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예방 수칙 실천만으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군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