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흥군이 지역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해 온 ‘우량 씨마늘 보급 증식 기반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우량 씨마늘 30톤을 관내 농가에 성공적으로 공급했다. 이 사업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며, 바이러스 감염과 퇴화가 적은 건강한 종구를 생산·증식해 농가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부터 매년 30톤가량의 우량 씨마늘을 일반 농가에 공급해 온 이 사업에는 현재 5개 농가가 씨마늘 생산 농가로 참여 중이다. 우량 씨마늘은 일반 종구 대비 생육이 균일하고 생산성과 품질이 월등히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지속적인 종구 갱신은 마늘 재배 시 발생하는 병해 발생을 줄여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하며 농가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우량 씨마늘은 기존 시중 가격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되어 농가의 종구비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아직 씨마늘을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녹동농협 도덕지점을 통해 추가 공급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마늘 생산 비용에서 씨마늘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농가에 큰 부담이 된다고 지적하며, 우량 씨마늘 보급이 마늘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업임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우량 씨마늘 전문 생산 농가 육성과 생산 기반 확대를 통해 우량 종구 보급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흥 마늘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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