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 대책 본격 추진 (고흥군 제공)



[PEDIEN]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흥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하계 휴가철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9주간을 ‘하계 휴가철 물가 안정관리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해수욕장, 유원지, 계곡, 전통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물가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이 기간 동안 피서용품 이용료, 외식비, 숙박비 등 여름 성수품과 서비스 요금이 중점 관리 대상이 된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고흥 전통시장에서는 군 관계 공무원, 소비자단체, 전통시장 상인회, 고흥경찰서 및 모범운전자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물가안정 가두캠페인이 펼쳐졌다.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가격표시제 이행, 농·수·축산물 원산지의 정확한 표시,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집중적으로 독려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광고지와 피켓을 활용해 점포별 정확한 가격표시제 준수를 당부하며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고흥군은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3개 반 6명으로 구성된 ‘물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상시 운영한다. 점검반은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관광지 질서 등 4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계량 위반, 부당한 가격 인상, 원산지 허위 표시, 과다 호객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휴가철 현장에서 발생하는 피서객들의 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월 말까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선다. 아울러 관내 19개소의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여 개인 서비스 요금의 안정 기조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경제산업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우리 군의 얼굴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투명한 가격표시와 올바른 원산지 표시에 앞장서 신뢰받는 고흥 전통시장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