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한복공방에서 오는 8월 27일까지 '바느질에 담긴 시간'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전통 규방공예와 조각보 작업에 매진해 온 이인식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이 작가는 서로 다른 색과 질감의 천 조각들을 한 땀 한 땀 이어 붙여 하나의 조각보를 완성했다. 이 과정은 단순히 버려질 수 있었던 천 조각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작가는 전통 생활문화 속에 녹아있는 절약 정신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작품에 담아냈다.
전시된 조각보 작품들은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질감의 조화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조각보만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통적인 바느질 기법이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만나 예술 작품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예술 작품으로서 조각보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순천창작예술촌 2호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정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예술촌 2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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