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올해 청소년과 지역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학업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일, 센터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마음건강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은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일반인을 위한 정규 프로그램인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이 상담소는 우울, 불안, 열등감 등 개인이 외면하기 쉬운 내면의 감정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는 자연 친화적인 가조 허브빌리지에서 현장 체험형 치유 촉진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며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후 설문조사 결과, '가장 나다운 나로 돌아간 치유 경험'과 '교육 장소 및 환경 만족도' 등 전반적인 만족도와 정서적 효과성에 대해 매우 높은 평가가 나왔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자아존중감 고취에 크게 기여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난달 25일에는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최한 '2026 전문상담기관 연합 워크숍'에 센터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도내 학생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지역별·기관별 네트워크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센터는 워크숍에서 위기 개입 및 상담 지원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자 간 소통을 통해 더욱 실효성 있는 심리 지원 협력 방안을 긴밀하게 논의했다.
신영재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과 지역민의 마음건강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지켜질 수 없다"고 강조하며,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청소년 현장 중심의 페스티벌과 맞춤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하여 유기적인 지역사회 심리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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