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지원과 - 남원시 최초 적극행정 정부포상 옥조근정훈장 수훈 (남원시 제공)



[PEDIEN] 남원시는 보건소 심남옥 의약검진팀장이 제6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남원시 최초의 적극행정 정부포상 훈장 수훈으로, 인구감소지역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성과를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결과다.

이번 훈장 수훈은 민간 의료기관 중심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이 어려운 지역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남원시가 남원의료원과 연계한 지방의료원 기반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공공심야약국과 연계한 진료·처방 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 맞춤형 의료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료인력 확보와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현실적인 과제들이 존재했다. 심 팀장은 남원의료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의료인력 확보 방안을 조율하고 지역 약사회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2025년 6월 달빛어린이병원 개소를 견인했다.

개소 이후에도 남원시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정착시키는 데 힘썼다. 또한, 중앙부처에 제도 개선을 건의한 결과, 2026년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기준이 신설되어 국비 지원이 확대되었으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단가 또한 인상되는 등 지역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2025년 6월 개소 이후 1년 동안 총 4,068명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이용하며 하루 평균 17명의 이용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남원시뿐만 아니라 임실·순창·장수 등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필수적인 권역형 의료서비스로 자리매김하며, 경증 소아환자의 응급실 쏠림 현상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남원의료원과 연계한 지방의료원 기반 운영 모델은 인구감소지역 필수의료 대응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으며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심남옥 팀장은 “많은 분들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이번 옥조근정훈장 수훈은 지역 필수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남원시와 지역사회의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아를 비롯한 필수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