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계룡시 제공)



[PEDIEN] 충남 계룡시가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AI 기반 첨단 국방산업 육성 및 국방클러스터 조성’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방위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총 6개 작품이 출품된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도시계획, 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 1점과 입상작 3점이 결정됐다. 익명으로 진행된 작품 심사와 결선 투표 과정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이든에스제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사업 목적과 부지 여건, 이용자 특성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설계안이 지식산업센터의 기능성과 공공성, 향후 활용 가능성을 충실히 담아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92억 원이 투입될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826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 내에는 기업 입주 공간, 기업 지원시설, 생활 지원시설, 커뮤니티 센터, 휴게 공간 등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군수물자 생산, 연구개발,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향후 조성될 지능형 센서 스핀온 지원센터, 첨단·국방 특화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시는 오는 8월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하며, 내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시설로서, 기업이 모이고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계룡시가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