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에서 취약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들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가 열렸다. 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7일, 2026년 첫 번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여러 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단순히 자원을 연계하는 것을 넘어, 행정, 복지, 의료, 교육, 치안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상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고창군가족센터를 주관으로 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인재양성과 드림스타트팀, 정신건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경찰서, 고창교육지원청 등 총 8개 기관의 실무 위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창군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기관 연합 발굴 체계' 구축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정신 질환, 아동 방임, 범죄 피해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가구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의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하나의 가구에 촘촘하게 연결하는 '다부처 통합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공조 방안이 논의됐다.

정혜숙 센터장은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가정은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회의를 계기로 실질적인 통합 안전망을 가동하여, 더 이상 복지의 그늘에 방치되는 가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고창군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