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남도립대학교 학생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로컬 창업 아이디어로 충남권 대학 해커톤 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재학생들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휩쓸며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젊은 창업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2026 AI 기반 로컬 스타트업 해커톤 캠프’는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개최되었으며, 충남권 6개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로컬 정주형 창업지원체계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이 캠프는 청년 창업을 통해 심각한 지역 인구감소 문제를 타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충남도립대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이용해 지역 관광, 상권, 생활 환경 등을 면밀히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실로 건축인테리어학과 현진성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도은성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창희·김병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뛰어난 창업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의 당면 과제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인식하고 직접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AI 기반 시장 분석, 사업 모델 설계, 전문가 멘토링을 거치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완성했다.

대상을 수상한 현진성 학생은 “지역 인구감소를 단순한 문제로만 여겼지만, 캠프를 통해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창업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지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가 되고 싶다는 확고한 목표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은성 학생 역시 “AI를 활용해 시장을 분석하고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지역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창업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전승곤 앵커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창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AI와 지역 자원을 융합한 창업 교육을 강화하여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