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무형유산 사기장 백영규 공개행사 개최 (고령군 제공)



[PEDIEN]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사기장 백영규의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공개 행사가 고령군에서 열렸다.

지난 7일 오전 10시, 개진면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 발물레 시연과 전통 장작가마를 활용한 달항아리 제작 과정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통 도예의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경상북도 무형유산 공개 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특히 백영규 사기장의 오랜 경험과 예술성이 집중 조명됐다.

백영규 사기장은 70년 가까이 전통 도예에 헌신하며 대가야 토기 재현 및 전시 등 한국 도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대한민국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그의 열정은 전통 도예 기술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평생을 전통 도예 기술을 지키는 데 전념하신 백영규 사기장의 공개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고령의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그 소중한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예술의 깊이를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