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군이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실'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번 사업은 산후지구와 삭선양산지구 내 총 1,231필지의 경계를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 대상 지역을 2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차 상담은 이달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산후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10월부터 11월까지는 삭선양산지구의 상담이 이어진다.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전담 상담반은 각 지구의 다목적회관에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과 직접 만나 소통할 계획이다.
상담 과정에서는 경계 협의뿐만 아니라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산정 및 납부 방법 안내 등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된다. 특히, 군은 고해상 드론 촬영 정사영상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공부 도면을 겹쳐 비교하는 시각 자료를 활용해 경계 설명의 정확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이는 경계 협의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상담실 운영이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갈등 없는 재조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군은 11월까지 모든 경계설정 협의를 마무리한 후, 지적확정예정조서 작성 및 통지, 의견 수렴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경계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 변동에 따른 조정금 지급 및 징수 절차가 이행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