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시청



[PEDIEN] 공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남부권 농촌 재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선정으로 공주시는 2027년부터 5년간 국비 4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위한 생활 서비스를 확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농촌협약은 각 시군이 수립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맺고 농촌 재생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제도다. 전국에서 총 7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서는 공주시와 홍성군이 이름을 올렸다.

공주시의 이번 선정은 민선 8기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해 2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올해 4월 기본계획 승인을 공고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전국 최초로 농촌공간 시행계획에 대한 충청남도 승인을 받아 공모에 신청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후 충청남도 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 및 대면평가를 거쳐 민선 9기 첫 성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 대상지는 이인면, 탄천면, 계룡면, 반포면 일원으로, 해당 지역의 주민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유해 시설을 정비하는 등 생활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주민 주거 환경 개선, 지역 역량 강화,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농경문화 소득화, 축산 악취 개선 등 농촌 재생에 필요한 연계 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내년 1월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세부 사업 내용 및 사업비를 조정한 후, 2027년 3월 농촌협약을 최종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공주시 남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촌 재생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맞춤형 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살기 좋은 농촌, 활력 넘치는 공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