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인 농기계 고장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인다. 기존 연간 100회 운영되던 '마을별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가 2026년 8월부터 연 200회로 두 배 확대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농업인들의 현장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군은 전문 순회수리반을 기존 1개 조에서 2개 조로 늘리고, 기동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 순회 차량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사용이 집중되는 영농철 전·후에 수리반을 집중 배치하여, 농번기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작업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는 고령화된 농촌 마을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가장 큰 고충을 해소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군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수리반 편성 및 차량 확보 등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연간 200회 운영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더불어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홍천군은 총 100회의 순회 수리를 통해 198개 마을을 방문했으며, 1986명의 농업인에게 현장 수리 지원과 농기계 안전 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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