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시 동남구가 올해 상반기 동안 3600여 건에 달하는 사회보장급여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조사는 복지 수급자 가구의 자격 유지 여부와 급여의 적정성을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총 11개 복지사업 대상 가구 3673곳을 대상으로 수급 자격과 급여 변동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조사 결과, 급여가 증가한 가구는 606건, 감소한 가구는 762건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장을 유지하는 가구는 1931건이었으며, 자격 요건 미달 등으로 보장이 중지된 가구는 343건, 변경 신청 중인 가구는 31건으로 나타났다.
동남구는 조사 과정에서 특히 복지 급여 감소나 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천안프렌즈 문고리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대상자가 필요한 절차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더불어 생활 여건이 어렵거나 급여 중지로 인해 복지 공백이 우려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관리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대상자의 소득 및 재산 변동 상황, 건강 상태, 가족관계, 돌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공공 복지제도와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명열 동남구청장은 “정기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를 적정하게 지원하는 동시에 위기가구를 다시 한번 살피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 확인과 사례회의를 더욱 강화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남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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