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창군이 총 3억 529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요 농작물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정 고창'의 명성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2월 열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통해 돌발해충, 탄저병, 토마토뿔나방, 무배추 뿌리혹병 등 주요 병해충 방제 약제를 선정하고 농가에 사전 공급을 마쳤다.
특히 과수화상병의 경우, 국가 관리 검역병해충으로 발생 시 과원 폐원이라는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고창군은 선제적인 약제 지원과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단 한 건의 발생도 없이 '미발생 청정지역'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와 연계한 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하며 현장 예찰과 방제 기술 지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외래 해충인 토마토뿔나방 발생 농가를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에 적극적인 지도에 나섰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등 가지과 작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잎과 줄기, 열매 내부를 파고들어 작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번식 속도가 매우 빠르고 연중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방제와 사전 대응이 필수적이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오성동 소장은 "지속적인 예찰과 현장 지도 강화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고창군은 장마철에 유의해야 할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의 발생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농가별 맞춤형 현장 지도를 강화하여 병해충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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